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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능금빛순정..트로트역사....... 15 듣기/가사보기

TV.연예/트로트

by 목련이 필때 2021. 5. 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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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열전 스물아홉 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면서도 300여 곡의 히트곡을 남겨 대중가수 최초로 도로)(용산구 한강로 1가 121번지)까지 명명된 전설적인
불후의 스타 배호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수 데뷔 전까지

1942년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태어난 그는 광복군 출신인 아버지(배국민)을 따라 해방 직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에서 생활하게 되죠.


그의 호적상 이름은
배신웅인데 출생 당시 이름은 배 만금이었으나 중학생 때 배 신웅으로 개명했다

배호는 1963년 그가 가수활동을 시작하며 지은 예명이죠.



그는 서울에서 창신초등학교를 다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부산으로 내려가 이모의 모자원에서 생활하며 중학교 2학년까지 다니죠.

 


이후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혼자 서울로 올라와
외삼촌에게 드럼을 배우면서 부평 미군부대 클럽에서 2년간
악단 생활을 하기도 하죠.


참고로 평생을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고, 아무리 자료를 뒤져도 그 흔한 러브스토리 한 토막 찾을 수 없는데, 대신 그의 '능금빛 순정'이라는 노래라도 한 곡 소개할까요.

 

 

 

능금빛순정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 못 할 순정은 빨간 능금 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사랑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움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 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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