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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정명..가버린사랑..트로트역사.......40 듣기/가사보기

TV.연예

by 목련이 필때 2021. 5.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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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우리나라 컨트리 음악에 한가지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는 바로 이정명이라는 젊은 가수가 컨트리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미국 네쉬빌에서 열리는 팝 페스티발에 “심슨부인의 늦바람”(Mrs. Simpson's late love)이란 곡으로 컨트리부문에 출품해 작곡상을 받게 되는 일이었다. 이일은 80년대 컨트리 팝 포크 음악계에 분수령을 긋는 중요한 일로 지금도 기록된다.

 

 

 

국내의 모든 메스컴과 9시 TV 뉴스에서도 삼부작으로 비중있게 보도될만큼 획기적인 일어었던 것이다. 이는 지금껏 미국에서 건너오는 음악을 수용하던 우리 음악계에서 과감히 탈피한 것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준 것이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82년 Jimmy Lee Jones라는 이름으로 첫 엘범을 내고 국내에서 정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이정명씨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상의 여러카페에서 올려져 지금까지 애창되는 가버린사랑(Since you've gone away), 당신은 가을인가요, 언제나(For Always)등 우리 귀에도 익숙한 2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1983년부터 음악활동과 연관하여 팔로미노라는 음악카페를 병행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며 이곳에서 신승훈, 홍성수등 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노래부르며 청운의 꿈을 키우는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90년대 말에는 실용음악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하고, 별도로 방송국과 연계하여 “이정명과 함께하는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을 몇해동안 성공적으로 이끌어 갔던 그는 지금도 팔로미노를 운영하며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 뮤지션들의 스승으로, 카페 사장으로 살아가는 동안 벌써 세월은 어언 30년이 흘렀다. 이제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필요하고, 더욱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도 필요한 시점에 그의 베스트 앨범 발매 소식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특히 이 베스트 앨범은 팬카페 회원들의 요청과 후원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고 값진 것이 되었다. 심슨부인의 늦바람, 가버린 사랑, 그때 그 이후로, 언제나, 험한길등 그의 주옥같은 곡들이 담긴 이 음반은 어찌보면 그의 음악인생을 통틀어 회고하는 음반일수도 있고, 달리보면 그의 젊은날의 초상일수도 아니, 인생 자체가 고스란히 담긴 귀중한 모노그래피일수도 있다.

 

 



그리고 컨트리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타는 갈증을 해소해줄 청량제일수도 있다. 너무나도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아온 추억의 팝송인 컨트리 음악이 아쉽고 드문 이 때에 우리에게는......
엘비스 프레스리, 글렌 켐블, 씨씨알, 이글스, 짐 리브스, 페티 페이지, 올리비안 뉴튼존, 존덴버, 케니 로저스, 윌리 넬슨을 비롯한 수많은 뮤지션들과 “All for the love of a girl, Stand by your man"등 세월이가도 잊혀지지 않는 헤아릴 수 없는 명곡들을 탄생시킨 컨트리라는 장르가 우리 가슴속에 살아있는 한 이정명의 음악은 계속 우리곁에 머물 것이다. 이런 음악을 지켜가는 것은 뮤지션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청중들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깨닫고 소중히 아껴나가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쨌든 다시한번 베스트 앨범을 통해서 이정명의 음악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어서 정말 기쁘고, 또 이것을 계기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중이라고 하니 더더욱 의미있고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기가 있든 없든 자신의 장르와 색깔을 고수하고 아끼고 지켜온 이정명의 철학은 척박한 시대에 음악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대중음악인들이 배우고 계승할 정신이 아닌가싶다. 모쪼록 이 음반이 다시 한번 역사에 기록되는 기염을 뿜어낼수있길 바라며 이 음반을 계기로 다시한번 더욱 가깝게 팬들곁으로 다가와주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2.프로필


○ 1980 April : "Mrs.Simpson`s Late Love"
MCSF(Music city song festival : Nashville pop festival) won BEST songwriter in countrymusic category)
"심슨부인의 늦바람" 이라는 곡으로 네슈빌 팝 페스티발에서 컨트리뮤직 작곡부문 수상,인증서 받음.

 



○ 1980 June : NSAI(Nashville songwriters Association) become a member.
"내슈빌 작곡가 협회" 의 준회원으로 가입

○ 1981 May : NSAI become a honorable member. NSAI 정회원으로 인준

○ 1982 April :"Mrs Simson`s late love" award winning song, release on the album "Jimmy Lee Jones".
"심슨부인의 늦바람" 수상곡을 담아 "Jimmy Lee Jone" 라는 타이틀로 1집 앨범 발표.
side1 은 영어가사, side2 는 우리말 가사로 제작.

 

 

 



○ 1983 June : NSAI become life time member. NSAI 라이프 맴버로 인준.

○ 1984 August : become a singer-sonrwriter at SCL production in Nashville. 내슈빌의 [SCL프로덕션] 전속 작곡가로 가입

 

 


○ 1984 Dec : Records second album "Nashville Sound" Gary primme(Piano) Gary Lunn(Bass)
Mark chesshir(Guitars) John Hammond(Drums) 내슈빌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우리말로 "Nashville Sound" 2집 앨범 녹음.

○ 1985 January : become member of ASCAP. 세계 3대 제작인세 전파방송협회인 ASCAP에 작품 최초로 가입. Membership 획득.

○ 1987 Jury : "Nashville Sounds" album released in Seoul. "Nashville Sounds" 2집 앨범 발표.

 

 

 



○ 1990 Jan : "For Always" album released in Seoul. "For Always(언제나)" 3집앨범 발표.

○ 1998 march : Became a main professor, [music and Broadcast] department in WooSong collage.

 

 

 


우송 대학교 방송음악과 전임 교수 역임.

○ 음악장르 : Country Music 국내 COUNTRY 계열 뮤지션중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SINGER-SONGWRITER

○ 현, 대전 대흥동 내 라이브카페 "팔로미노"운영(Since 1983 ~ 현재)-

 

 

 

♡이정명/가버린사랑♡

 

 

 

 

 

 

 

 

 

                    ♡이정명(Jimmy Lee Jones)-Mrs. Simpson's Late Love(심슨부인의 늦바람)

 

 

Mrs. Simpson

I know your vague fever

But summer is just for fall's coming

Everyone in the world has his own

Your life is walking along with Mr.Simpson

Don't fool around on him

And for you Mrs Simpson

You shoud never be a wanton woman Ah...

I know your vague fever  I know your vague fever

Oh, Mrs Simpson

I know your vague fever  I know your vague fever

Oh, Mrs Simpson But don't be fool

 

Mrs. Simpson

Why is it one can't love only one?

Somethings are hard to understand

But when you walk alone

Don't you feel lonely ang sad

You could walk in sunshine or snow

If you keep it to youself what you have

will die not grow

You shoud never be a wanton woman

 

미세스 심슨

나는 당신의 그 보이지 않는 열정을 잘 알고 있지

그러나 여름이 오면 곧 가을이 오듯

이세상 누구나 다 자신의 삶이 있는거야

당신의 인생은 Mr 심슨과 함께해야해

그의 곁에서 어리석은 짓을 하면 안되지

당신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당신은 결코 차탈레이 부인이 되어선 안되니까

 

미세스 심슨

사랑이란 왜 그토록 험난한 걸까

홀로가는 길이 어렵다 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이해되지않더라도

당신은 알아야해

인생이란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외롭기도 하다는 것을 또 알아야해

죽음보다는 성장이 빠르다는것도

이세상에서 당신을 위하지않는 것이란 하나도 없지

당신은 결코 차탈레이 부인이 되면 않되니까

난 당신의 그열정을 잘 알고 있지

그러나 어리석진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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