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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소네..밀바..라노비아..milva..La novia..듣기/가사보기

TV.연예/팝

by 목련이 필때 2021. 6. 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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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중음악 ‘샹송’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아마도 오래전 고인이 된 에디뜨 삐아프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대중음악인 칸소네를 들으면 곧바로 Milva가 떠오를 만큼 그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탈리아 가요계 여왕의 자리를 떠나본 적이 없는 칸소네의 영원한 연인이다.



밀바는 59년 이탈리아 국영방송(RAI)이 주최한 오페라 콘테스트에서 7,600명의 참가자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는 역량을 과시했으나 곧 칸소네 가수로 전향해 이탈리아 무대에 본격 등장한 이래 노래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밀바의 고향 이름을 딴 ‘코오로의 암표범’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대단했다.



그해 이탈리아 레코드 비평가들로부터 올해의 가수로 선정된 그녀는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당대 유명 배우였던 지나 롤로브리지다, 엔리코 마리아 살레르 모와 함께 영화 ‘이포 리타의 아름다움’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탈리아의 산레모 가요제는 세계 3대 가요제의 하나로 니콜라 디바리, 나다, 지아니 모란디, 질리오라 징케티 등 무수한 스타들을 배출한 칸소네의 전통적 산실로 인정받고 있지만, 밀바는 61년 ‘서랍 속의 바다’라는 노래로 이 가요제에서 3위로 입상한 이래 80년대 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경력으로도 더욱 유명하다.

 

 

 

축제의 노래(Aria Di Festa), 비련(Nessuno Di Voi), 사랑은 먼 곳에서(Da Troppo Tempo), 에디뜨 삐아프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미롤르(Millor)등 고전적 향수를 가득 담은 밀바의 수많은 노래들은 보통 30세의 나이를 넘기지 못하고 무대의 뒤편으로 쓸쓸히 사라져 갔던 다른 이탈리아 여성 가수들의 전례를 넘어서 오늘날까지도 세계를 오가며 오페라 무대는 물론, 칸소네 무대에서도 영원한 사랑의 연인으로 칭송받았다.

 

그런 그녀도  2021년 4월 23일 81세로 60년의 화려한 일생을 마쳤다. 우리의 젊은시절  칸소네를  대표하던  그의 곡 La novia를  들어본다

 

 

 

 

 

밀바..라노비아..milva..La novia


Bianche spien dente Va La Novia
mentre nascos to tra la folla
Dietro Una la Crimain decisa
Vedomorir le mie illusioni
사랑은 눈물이었고 슬픔이었습니다
내 사랑 떠나는 날까지
내 마음 돌아설 때까지
정녕 난 그대를 잊을 수 없습니다

Las sulealta le stapi angendo
Tutti diran no che digioia
Mentre il suocuore
sta gridando Ave Maria
내 마음 변할 수 없습니다
내 사랑 떠나는 그 날까지 난 잊지 못합니다
당신이 행복해 지기만을
성모 마리아께 기도합니다

Mentitai per che Tu dirai dissi
Preghe rai per me Ma dirai dissi
Io so Tunon puoi
Dimenticare Nsoffrir
Perme anima mia
언젠가는 그대가
내 품안에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그대가 행복하기를 빕니다
그러나 내 사랑 그대가 내게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가실 줄 모릅니다

Las suealta le stap angendo
tutti diranno cho digioia
Mentre il suo cuore
Sta gridando
Ave Maria
Ave Maria
Ave Maria
Ave maria
내 마음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내 사랑 떠나는 그 날까지 난 잊지 못합니다
당신이 행복해 지기만을
성모 마리아께 기도합니다
성모 마리아여
성모 마리아여
성모 마리아여
성모 마리아여

출처: https://gasazip.tistory.com/607 [J.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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