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송춘희..수덕사의 여승..트로트역사....... 29 듣기/가사보기
송춘희 백련장 학회장 한평생 백련 향기 퍼뜨려 온 이 시대의 건달바 한 곡의 노래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삶이 힘겨울 때 위안이 되어주고, 잊고 있던 추억을 아련히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는 건 노래만이 가진 힘이다. 한 곡의 노래는 한 사람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수덕사의 여승’(1966년)을 부른 원로가수 송춘희(80) 씨가 대표적인 예다. 스무 살에 데뷔해 60년을 노래와 함께 살아온 여가수는 어느덧 여든의 할머니가 됐다. 최근 ‘인생 80년, 데뷔 60년’을 기념해 음반을 발매한 원로가수 송춘희 씨는 11월 2일 서울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이틀 앞둔 10월의 마지막 날, 서울 대흥동 한국 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사무실에서 그녀를 만났다.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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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6.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