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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철웅.. 이루어질수없는사랑..트로트역사....... 7 듣기/가사보기

TV.연예/트로트

by 목련이 필때 2021. 4. 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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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웅

 

 

 

º강원도 춘천 출신

º부산 영남상고 졸업

º영남대 입학해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무릎 부상으로 그만두게 된 후

   우연한 기회에 기타를 접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º1983년 영남대 철학과를 다니며 'MBC대학가요제'에 출전 은상을 수상했다.

º1991년 옴니버스 앨범 '우리 집으로와'로 정식 데뷔

º94년 MBC TV 인기드라마 '서울의 달' 주제가 '서울 이곳은"

 

 

 

장철웅  사실 그는 얼굴없는 가수였었죠.. 1990년도는  제가  위에다  올려놓았지만  우리 가요사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정도로  많은 가수들이  좋은 노래로 활동했던  시대입니다.

 

 

 

 

정규방송  라디오만  들었던 저는.. 어느날  FM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첫 가사.. 텅 빈  세상인 것 같아~~~~

너무도  실연의 고통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 같아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 후로는 일부러  찾아서 들었던 곡이기도 해요..

요즘  트렌드인  트로트를  정리하다 보니  저에겐  이곡이  당연  열 손가락 안에  뽑힐 수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이곡은  장철웅 씨가  8년 연애 후  헤어진  그 심정을 그대로  곡으로  남긴 곡이라고 합니다.

가사를 들어볼까요?

정말  저런  시린 연애를 해본 사람들이  요샌 있을까요?  ㅎㅎ

 

텅 빈 세상인 것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 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 말 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 눈을 감아  버렸어

아픈 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 체로  어디에 선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데로

마음 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 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그의 음악적 깊이는 이미 정평이 나 있지만, 특히 통기타에 익숙한 중장년 팬들이라면 그의 이력과 명성에도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늦은나이 45에  결혼하여서  지금은 아들바보가된  장철웅님..결혼식 기사를보니  추가열님이  축가를 불러주셨네요.

 

 

 

 

 

가수 장철웅은 다운타운가의 '영원한 보헤미안으로 불린다. 

 

하지만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이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고수하며 언더그라운드에서만 활동해왔다.

 

 '내일은 해가 뜬다' '이룰 수 없는 사랑' 등을 발표하며 폭넓은 마니아층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이름만 있고 얼굴은 없는 가수'로 가려졌다.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로이 킴이 리메이크 한 '서울 이곳은'이 소개되면서 잠시 원곡 가수로 조명받은 게 전부다.

 

가끔 울고 싶을 땐  전  이곡이 생각난답니다.. 그리고  한 번쯤  실컷 울고 나면  또 일을 열심히 할 수가 있었어요..^^* 인생사  다 그런 것 같아요.. 돌고도는....

 

 

 

 

 

그시절  음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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