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1964년 1월 22일, 대구
사망1996년 1월 6일 (향년 31세)
신체164cm, 58kg
데뷔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앨범 '산하'
김광석 :그룹"동물원"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오늘은 김광석님이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 해봅니다..
김광석은 진솔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발라드 및 1970년대 모던포크의 맥을 잇는 포크풍 노래를 주로 불렀다.
대학생연합 노래패인 메아리와 노래패 출신들이 주축이 된 노래운동모임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했다.
1987년 첫 공연 이후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탈퇴했다.
1989년에 솔로로 독립했고,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이 실려있는 2집(1991)까지는 주로 발라드 계열의 노래를 불렀다.
3집 음반부터 포크 음악으로의 변화를 보였고, <일어나> 등이 실린 4집에서는 포크 음악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또한 초기의 사랑 중심의 가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변했으며, 읊거나 이야기하는 방식의 창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소극장 중심의 공연 활동은 1996년 단독 라이브 공연 1,000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한국대중음악계에 라이브 공연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시절 저도 많은 음악을 섭렵해서 듣던시절이라 김광석님에대한 소문은 많이 들었던 시절이기도했죠..
김광석님의 사건이 발생하던날 한칭구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칭구도 신촌쪽으로 음악을 들으러 자주갔었는데...
칭구왈... 어느 지하카페에서 그를 자주봤는데...
늘 어두침침한 지하에서 혼자 그렇게 노래를 부르드라..
그냥 김광석님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그모습으로 떠올랐다고하드라구요..
자기만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음악을 추구했었던것같았던 김광석님...목소리에도 자기만의 외로움이 묻어있는것 같았답니다..
지금 계신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고 행복한모습으로 지내시길...
사실은 전 이곡을 양현경님 곡으로 알았습니다.
나중애서여 김광석님이 불렀었던걸알은거죠..
양현경님의 애절함과 김광석님의 애절함이 비교가 되기도하네요.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 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 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