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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산울림..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노래/가사

TV.연예

by 목련이 필때 2021. 4. 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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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완, 김창훈 , 김창익  삼 형제로  결성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락밴드입니다.

 

 

 

1970년도  산울림이 발표한 곡(아니 벌써)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었는대요...

 

 

 

 

아니?  저게  노래야?  하는 반응부터 묘하게도  자꾸 듣고 싶은 중독성 있는 노래로  등장했었습니다.

 

 

 

그냥  음악에 대한 전문성은 없지만  나름  음악은 꾸준히 듣고  살아온 터라 묘한 매력에  끌리고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서울대생이다.. 삼 형제가  천재이다  등등  그 시절 사회 분위기는  아니? 왜? 

 

 

 

서울대생들이  공부는 안 하고  음악이냐?  머  이런  분위기였었죠...

 

 

 

 

그런데  그들의 가족사를 보면  이해할만했습니다..

 

 

 

 

김창완과  삼 형제를 둔  아버지는  당시  군속  설계사로 있었고... 우리나라  가부장적인  가정문화였었던거죠...

 

 

 

어린 시절  삼 형제에게  비친  아버지의 모습은  늘  무서웠었고,,

 

 

 

어머니와도  잦은  싸움에  삼 형제는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었던  자연적인 돌파구가 필요했었던 것입니다. 

 

 

김창완과 어머니

 

그 돌파구가  바로  음악 세계였었던것입니다. 자연적인  그의 도피처는  음악세계였습니다 

 

 

혼자서  늘  뭔가를 끄적여야 했습니다 

 

 

그건  성장해서도  마찬가지였다고  그는 술회했습니다..

 

 

 

김창완은 서울대 농대 잠사학과를 다녔고, 창훈도 같은 대학 식품공학과를 입학했고, 

 

 

 

 

막내  김창익은 고려대 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는 등 삼 형제는 학업성이 빼어났습니다.

 

 

삼 형제가 음악으로 뭉친 것은 김창완이 대학생이 될 무렵인 1970년대 초반이었고 

 

 

 

셋은 이때부터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드럼을 두드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들이  1970년도  우리나라 가요사에  큰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그러다가 두동생들이  군대를 가면서  김창완이는 잠시 주춤하지만  음악을  그만두진 못합니다..

 

두동생이 제대하며  다시 합류하지만  그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두동생은  밴드를 그만두고  직장에 취업 하지만   김창완이는 꾸준히  혼자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걷습니다.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대로  자기의 음악세계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김창완  지금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존경받는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지 않나요? 

 

한동안은 자전거로 교통수단을  하는 김창완이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는 대요 

 

 

그만큼  그는 자기 인생에  주인공으로  살아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내 동생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에  그도  인생무상을  경험을 하기도 했는대요.

 

일본 공연을 앞두고  접한 소식이라  그 당시  김창완이  진행했던  라디로 디제이도 진행을 못했었습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인간사를  다 겪은  김창완 님 사진 보면  어떤가요?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지 않나요?

 

 

그런 모습들이  요즘은  가끔씩 드라마로 나오셔서  아직도  건재하심을  보여주셔서  우리들  팬 입장에서는 감사할 뿐입니다 

 

 

서로 안부는 못 전해지만  가끔씩 존재를 보여줌으로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하며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잔잔하게 사시는 김창완 님~~~ 늘 그렇게  저희곁에  계셔주시면  됩니다..^^*

 

 

 

그런 그의 곡 "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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