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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예민..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TV문학관"소나기"동영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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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목련이 필때 2021. 5.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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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본명 김태업)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한 작곡가 겸 가수입니다.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는 1992년 발표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곡가 겸 가수 예민.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가수 예민의 목소리는 가늘지만 힘과 울림이 있었다.


소외된 곳에 사랑 나누는 음악 전도사 예민

긴 음악 여정의 끝에서 선보인 새 앨범


가수 예민(41)은 이름보다 늘 노래가 먼저였다. 92년 발표한 2집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90년의 1집 「아에이오우」는 지금도 여전히 익숙하게 불리고 또 들려진다. 86년 MBC 대학가요제 작곡자로 데뷔한 예민은 그후 17년을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이로 살았다. 그가 곡을 줘서 데뷔한 가수만도 여럿이다. 박선주, 하수빈이 그렇고 여행스케치와도 작업했다. 대중가요를 만들고 부르는 가수이면서도 결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고집스럽고 우직하게 지켜온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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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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