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에 출연 중인 30호 가수 이승윤이 과거 대학가요제 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옛능 : MBC 옛날 예능 다시보기’에는 30호 가수 이승윤의 MBC 대학가요제에 무대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배재대학교 학생이었던 이승윤은 자작곡 ‘없을 걸’로 무대에 올랐다. 이승윤은 당시 짧은 머리를 제외하고는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대학가요제 무대에 올랐던 이승윤은 당시 진행자였던 이효리와 정재형의 질문에도 떨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만화 ‘짱구’의 OST를 서글프게 부르는 개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승윤은 자작곡 ‘없을 걸’에 대해 “이 노래는 듣는 이와 함께하려고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관객 호응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승윤의 부친은 이재철 목사, 친형은 유튜버 이승국 씨다.
이재철 목사는 기독교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지난 2018년 100주년기념교회를 조기 은퇴했다.
이재철 목사의 저서에서도 둘째인 '승국'과 셋째인 '승윤'의 이름이 언급된다.
이재철 목사는 독창적인 삶을 자녀 교육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12일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재철 목사는 자신의 어머니가 "너만이 살 수 있는 인생을 살지 않으면 평생 남 따라다니다 인생 못 산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리스도인 부모라도 하나님께서 내 자식에게 주신 독창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면 자식들을 시험의 노예로 병들게 하는 일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윤 아버지인 이재철 목사님은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이자한국 신학생들이 가장만나고 싶어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1960년대 ~ 70년대 스타배우고은아씨의동생이기도 합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2013년 100주년 기념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 암 수술을 받고
2014년말까지 계속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형은 지금 유투버에서 천재 이승국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2년전 이승윤과 인터뷰장면
이승국과 드웨인인터뷰
성경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하느냐보다 부모된 자의 바른 삶을 강조하고있다. 자녀를 변화시키려면 부모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