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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여운.. 삼일로..트로트역사....... 21 듣기/가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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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목련이 필때 2021. 4.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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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대구

데뷔: 1967년도

 

20살에  서울로 상경해서 1967년도  데뷔를 합니다

 

 

여운 님하면  저의 추억의 맨 끝에 있는 가수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청량리에서  공장을 경영하셨는데  전축을  들일 때  사은품으로 받은 판이  여운님 곡이었어요..^^*

 

 

여운(방랑 삼천리)/강정화(마지막 안녕)
제조회사 : 1968 대도 JL1038 전오승 작곡집

 

 

 

1. 방랑 삼천리(여운)
2. 과거는 흘러갔다(여운)
3. 삼일로(여운)
4. 황혼이 져도(여운)
5. 돌지 않는 영도다리(여운)
6. 산울림이 그립소(송춘희)


1. 마지막 안녕(강정화)
2. 가야금이 더 좋아(송춘희)
3. 북소리(강정화)
4. 이 처녀(안도)
5. 내낭 군(박정란)
6. 태화강(박정자)

 

 

LP판에는 과거는 흘러갔다  삼일로 등등  여러 곡이 있었는데... 그 당시 꽃미남 같은 분은 처음이라  많은 여자분들이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했었어요..

 

 

아버지  심부름으로  공구 사러 청계천에   자주 갔었답니다.

밤이면  멀리서 보이는 가로등 불빛이   지금도 아련해서 저에겐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삼일로고가

 

 그 당시  청계천에  삼일로 고가도로를  세워서  많은 분들이 지방분들도 관광차   오셨답니다.  이후 청계천 교통상황이 안 좋아져서 철거는 했지만요.. 많은 이들한테  추억으로 있을 삼일로 노래 들어봅니다

 

 

 

 

 

삼일로-여운

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국에 새긴 그 사람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새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 남길 삼일로 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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