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오기택..아빠의청춘..트로트역사 .......45 듣기/가사보기

 

 

오기택은  가수이자 아마추어 골퍼이다.

그의 현재 주요 거주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다.

출생;1919년 4월2일 학력;

성동 공업고등학교

조카로는 가수 박우철이 있다

앨범: 오기택 골든, 오기택,김미경(잊어주마/왜 못잊어), 오기택 2집(고향무정/안개낀 장충단공원), 오기택 독집(고향유정/고향무정)

부모: 주장악, 오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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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1964년 반야월(본명 박창오)이 작사하고 손목인(본명 손득렬)이 작곡해 오기택이 불렀다. 1966년 영화 <아빠의 청춘> 주제곡(OST)으로도 쓰였다.

영화에선 배우 김승호가 아버지로, 신성일과 태현실이 아들딸로 출연했다. 박 영감은 일찍 아내를 여의고 순두부집 ‘평창옥’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키웠다.

이 노래는 당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으나 1980~1990년대 부권상실(父權喪失)이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리면서 아버지를 위로하는 곡으로 떠올랐다.

 

노래의 시작을 여는 대사는 국민소득 100달러 시대를 살아낸 어버이들을 적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굴비 한마리 그려 붙이고 식사를 해도 밥맛 나고 입맛 나는 박 영감. 버스 한번 타지 않고 걸어다녀도 발힘 나고 돈 힘 나는 박 영감. (중략) 브라보 박 영감, 원더풀 박 영감.’

작곡가 손목인은 1913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말년에 미국에 이민 갔다가 1999년 일본 도쿄 출장 중 타계했다.

 

생전에 손안드레·양상포·임원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서양음악을 접했다.

 

1934년 일본 도쿄고등음악학교에서 작곡 공부를 마친 후 처음 만든 곡이 고복수의 ‘타향살이’였다.

당시 21세였던 오기택은 1943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해 1962년 동화예술학원을 수료했다.

 

 

1961년 KBS가 주최한 ‘제1회 직장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

 

영등포의 밤’으로 데뷔한 그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특이한 이력을 보유했다.

 

궂은 비 하염없이 내리는 밤, 노래 속 화자는 눈망울이 빛나는 한 연인을 마주한다.

 

적막한 어둠 속, 사랑의 불길이 타오른다.

 

 

 작곡가 김부해는 동아방송 주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영등포 여관에 묵었다.

 

콩쿠르 진행 사흘간 비가 계속 내렸다.

 

 

낮에는 흙탕길을 걷고, 밤에는 객창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것. 이런 상황이 바로 이 노래 멜로디의 모티브가 된다.

 

 

가수는 당시 영등포에 기거하던 오기택으로 낙점했다.

 

오기택이 이 노래를 부를 당시는 23세였다.

 

 

 

 

이 대회를 TV로 보고 있던 작곡가 김부해가 오기택을 찾아간다.

 

그러고선 김부해가 문예부장으로 있던 신세기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으로 거금 5000원을 받았단다.

 

이렇게  오기택은  가요계에  입문한것이다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이력이 있는 그의 히트곡은 ‘아빠의 청춘’ ‘고향무정’ ‘충청도 아줌마’ 등이다.

 

그렇게  가수생활을 시작한  오기택의 최고 히트곡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잇는 아빠의 청춘이다

2010년엔 ‘영등포의 밤’ 노래비가 세워진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광장 한쪽, 신세계백화점 앞마당이다. 당시 노래 주인공 오기택은 휠체어에 몸을 의탁해 행사에 참석했다.

 

 

 

 

 

 

 

 

 

 

오기택/아빠의청춘

 

이세상의 부모마음 다같은 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