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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한상일..웨딩드레스..트로트역사....... 30 듣기/가사보기

TV.연예/트로트

by 목련이 필때 2021. 5. 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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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늙어가시는 한상일 님... 그의 중저음이  생각났어요

원로가수 한상일님의 노래와 삶을  알아보았습니다.

 

그시절  서울대출신으로  지성파  낭만파가수로 알려졌기도 했는대요.

 

 

 

70년대 가요계의 신사,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웨딩드레스를 불러 결혼식 신부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가수 한상일(77) 

 

그의 대표곡인 웨딩드레스의 멜로디처럼 그의 목소리는 다시들어봐도 부드럽고 울림이 있었습니다. 은발의멋진 노년으로 살고계시는  한상일님.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지금은  분당 구미동에서 사시네요  성남지역에서  봉사와 음악을 같이하면서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계시고있어요  하지만  부인분하고는 결혼생활 40년만에  이혼하시고  가족들과의관계는 왕래가 없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연속곡을  끝까지 들어보니  역시  한상일님은  일반인이아니고  예술을 사랑하시는분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결혼생활이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원로가수라는 이름이 어색할 만큼 활기차고 로맨틱한 음성으로 표정으로바서는  모든  인생사를 겪으신  덤덤함이  묻어나 보입니다


 

 

1941 1 18, 이북 개성에서 5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개성만월초등학교 4학년 때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인천으로 피난을 와서 인천서림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뒤이어 인천중학교와 서울경동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 때 가족들이 서울로 이사하고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인천의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신문 배달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노래도 잘하고 학업도 줄곧 우등생이었습니다.”

 

 

 

 

꿈은 의사였지만 서울대 공대 건축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어린 시절 골수염을 앓아 오른쪽 발목을 잘라낼 위기를 겪었지만 공부와 노래를 잘 하는 영재로 통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팝송에 심취해 대학 시절에는 친구들과 사중창단을 만들어 활동했을 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마리오 린자, 앤디 윌리암스 등에 열광했습니다.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1965년 대학 졸업 후 은사의 김희춘 설계사무소에서 설계기사로 일을 시작했지만, 노래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어 미 8군 장교클럽인 유썸클럽(Yusumclub)에서 전속 가수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팝송 악보를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스탠더드 팝송을 3백여 곡 정도 부를 수 있었습니다. 영어 발음도 원어민 발음처럼 소리 낼 수 있었습니다. 

 

작곡가 손석우 선생의 신곡을 취입하기도 했습니다. <가거라 저 멀리>가 히트하면서 1966 KBS-TV 전속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상일님  노래 들어봅니다

 

 

한상일/연속곡듣기

 

하숙생

이별의종착역

웨딩드레스

라노비아

제비

꿈은사라지고

옛이야기

세월이가면

아내에게바치는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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