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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김종환..백년의약속..트로트역사.......56 듣기/가사보기

TV.연예/트로트

by 목련이 필때 2021. 5. 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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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1963년생

1985년 데뷔

대표곡으로는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서울 마포구 아현동 출생

부인(김금숙)과 두 딸이 있습니다

1990년  민해경의  미니스커트가 히트

1996년  2집 존재의 이유가 대히트

1998년 사랑을 위하여  골든 대상 수상

 

 

5월의 끝자락 주인  월욜 아침입니다. 싱그러운   초록이 너무 예쁜  계절...  오늘은  김종환님의 " 백 년의 약속"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포스팅하기 전에  일단  김종환의  동영상을  듣습니다.. 모닝커피도  빠지면  안 되겠지요..^^*

 

요즈음에  저는  인생의  후반전에  돌입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대부분의 일들은  파트로 남기고  이렇게  아침을  음악과 커피와 글을 쓰며   앞으로의 내 미래를 하나씩  점검하기로 했답니다.

제 인생의  50%를  차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는  늘 음악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음악을 듣을 때면  노래마다 사연이 있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제는 추억을 회상하며  선곡하며  하나씩 포스팅하는 일로  써 내려가려 합니다. 

 

 

김종환은 지난 1998년 H.O.T 등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1998년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대상, 골든디스크상 대상,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의 노래는 시간과 세대를 넘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주부들에게는  최고의 사랑꾼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딸  리아킴과 아침마당에 출연

 

 

 

김종환에게  음악적인 영감을 준사람은 바로 아내이기도 한대요,  경제적인 이유로 아내와  5년 정도 떨어져 있을 시절  "양평에서 물안개가 피는 강가를 보며  기타를 치며 만든 곡이 "존재의 이유"라고 합니다.

 

그때 아내는 사경을 헤맬정도로 몸이 안 좋은 시기였었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부인의 병  이런 모든 것들이  절절히 와닿아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곡이 태어난 것 같아요.  김종환의 곡들 중   저는 " 100년의 약속"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는대요.. 오늘  이렇게  하늘 지붕이 낮아  비라도 올 것 같은 이런 아침은  특히나  이곡  더 듣고 싶습니다. 같이 들어보시죠...

 

 

 

 

 

 

 

김종환  백 년의 약속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 때 너를 만나 잘해주지도 못하고
사는 게 바빠서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 했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 년쯤 지나 내-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 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 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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